나는 요즘 피프티피프티와 그알사건에 흥미를 느끼고 유튜브를 종종 찾아본다.
그럼나는 왜 피피사건과 그알사건에 관심을 쏟고 있을까 생각해 보니 몇가지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어렸을 때 부터 권선징악이라는 사상을 배우고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으니 넌 나쁜짓을 하면 안돼!라고 배웠다. 하지만 살아보니 우리가 자주 보는건 착한사람들은 힘들게 살고 나쁜사람이 오히려 행복하고 돈을 많이 버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여기서 우리가 다시한번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누가 착하고 누가 나쁜놈일까이다. 과연 나쁜놈은 뭘까 단순히 법을 지키지 않는사람? 피해를 주는사람? 보통은 자신의 이득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주고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일것이다.
내가 피피사건을 관심있게 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자신의 이익때문에 거짓말을 했고 그 거짓말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주위에 많이 있으나 보통 벌을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벌을 받더라도 아주 조금만 받을 뿐이다.
피피사건은 다르다. 피프티피프티는 아주 잘 나가고 있었고 승승장구할거 같았지만 몇가지 거짓말로 나락을 갔고, 이는 여러 사람들에게 큰 벌을 받는것처럼 보여줬다. 그렇다 우리가 알았던 권선징악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것이다.
권선징악- 통괘함
이것이 내가 이번사건을 보게된 주요원이이다 물론 이로인해서 케이팝시장이 좀더 건강해졌으면 하는것도 있을것이다.
그알, 오메가엑스또한 이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나쁜놈은 벌을 받는모습을 보고싶고 착한 사람은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싶은것이 사람의 욕구인거 같다.
그래야 내가 착하게 사는, 법을 지키며 사는 이유에 정당성이 생기고 결국 그게 행복이라는 보상으로 올거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권선징악은 우리세상을 잘돌아가게 하는 윤활류역할을 하는거 같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서이초사건, 이번 피프티피프티 사건 DNA사건 등등에 관심을 가지고 나쁜놈은 처벌을 받기를 원한다 그래야 내가 법을 지키며 살아온것에 대한 이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난 앞으로도 피피사건은 잘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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