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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리뷰] 이야기

호라이즈:제로던(호제던) 뒤늦은 소감 및 후기 - 호포웨하기전 워밍업으로 124시간 플레이

by 헤이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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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라이즌 제로던 플레이를 완료 소감을 쓰고자 합니다.

 

우선 제가 호라이즌을 늦게 플레이한 이유는 예전에 세일때 구매하였지만 그때 1~2시간 해보고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방치해 놓고 있다가 이번에 호포웨가 잘나왔단 이야기를 듣고서 유튜브에서 1편의 내용을 10분정도 봤는데 이게 왠지 대작의 스멜이 풍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메인만 정주행 해보자란 생각에 제로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게임을 124시간 동안 하다.

 

가볍게 시작한 게임을 하다보니 여러 흥미가 생겼고 (전투+스토리+트로피 등등) 결국 3회차 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1회차 : 본편엔딩 + DLC엔딩+ 보통난이도 (트로피 생각안하고 보이는 퀘스트만 진행)

2회차 : 본편엔딩 + DLC엔딩 + 매우어려움 (트로피 생각안하고 초어려움을 위해 무기 DLC 무기구입)

3회차 : 본편엔딩 + DLC엔딩 + 초어려움 (여기서 트로피를 생각하게됨, 모든 본편 트로피 완료)

 

트로피를 모두 얻어야 겠다는 생각을 3회차 초어려움 에서 생각해서 본편은 모든 트로피를 열었지만 DLC 몇몇 트로피는 포기합니다. (난이도가...)

 

3회차에서 트로피를 얻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모든 스토리 사이트 퀘스트 심부름을 다시해야하는게 힘들더라구요 ㅠㅠ 

 

저는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유저입니다. 그래서 게임을 오래해왔지만 (플스2부터 했던거 같네요)

플래티넘 트로피는 0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로던에서 첫번째 플래티넘을 획득했네요 괜히 뿌듯한 감정이 드네요

 

저는 게임인생중 회차플레이한 게임은 하데스나 이런 로그라이크 빼고는 처음이네요 (젤다는 2회차 중간까지 했네요)

 

게임소감

 

제가 3회차를 하면서 엄청 지루했던 구간은 3회차에서 했던 퀘스트 또할때 빼고는 딱히 없었습니다. 그만큼 제로던 세계관과 스토리, 전투 조합이 완벽했단 이야기였던거 같습니다.

 

세계관 : 정말 하면서 모든 텍스트를 꼼꼼하게 읽어봤는데 세계관 설정이 미쳤습니다. 아마 제가 해봤던 RPG중에서 세계관 설정이 가장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스토리 :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매력적인게 좋습니다. 스토리 진행하면서 에일로이와 게이머가 유대감을 형성되는걸 보고 스토리가 참 매력적이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계관에 비하면 스토리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1편이니) 

 

전투: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입니다. 쓰는 장비, 기계들에 따라서 여러가지 전략을 생각해야 하죠 그리고 또 대박인게 싸우는 장소, 속성에 따라서 전략이 또 바뀌게 됩니다. 3회차를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중에서 전투가 재밌는 부분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썬더죠 잡았을 때의 성취감이란..) 그리고 DLC + 초어려움은 진짜 지옥이네요.ㅠㅠ

 

- 에일로이 얼굴 : 정말 신기한게 저도 에일로이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3회차까지 자꾸 보다보니 이뻐보입니다. (진짜..) 사랑스럽기까지...

 

조금 쉬었다가 호포웨를 시작해야겠네요 

 

 

호포웨하시기전에 꼭 직접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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