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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이야기

2021 맥북프로 구입 결정 장애 극복기 - 2. 14인치 VS 16인치 사상 최고의 고민

by 헤이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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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과 같은 이유에서 맥북을 구입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럼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는 14인치를 살지 16인치를 살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서로 장단점이 뚜렸해서 자신이 사용하려는 노트북 환경에 맞는 노트북을 사야합니다.

 

다행히도 이러한 문제들은 뚜렸하여 어떤 인치를 살지 고민은 사양을 선택하는 부분 보다 쉽다고 생가합니다. 하지만 사양선택보다 쉽다는거지 누구에 따라서 이 문제가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부디 이 글이 그런 선택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4인치 상대적 특징
  1. 가볍다 (16인치에 비해서) - 물론 다른 윈도우 노트북에 비해 무거울 수 있다.
  1. 휴대성이 좋다 (16인치에 비해서) - 1.가볍다에 이어지는 같은 맥락의 장점
    1. 맥북은 노트북이다. 노트북은 곧 휴대성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만약 내 노트북이 무거워서 밖으로 가져나가기 꺼려진다면 이 노트북은 노트북으로써 구실을 못한다고 봐야한다.
    1. 휴대성이 꼭 밖으로가져나가기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휴대성이 좋아 공간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작업을 하다가 기분전환겸 자리를 옮겨 쇼파에서도 작업하고 배란다에서도 작업할 수 있는 생각이 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무겁다면 이런 생각이 들지만 곧 포기하게 됩니다. (에이 무거운데 그냥 이 자리에서 작업해야지...)
  1. 밧데리 용량이 적다. (16인치에 비해)
  1. 인치가 작아서 손해보는 성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 온도가 높아져도 쓰로틀링이 없으며 성능차이도 16인치와 같다.

 

  • 16인치 상대적 특징
  1. 이번 맥북은 디스플레이가 거의 사기적인데 큰화면에서 이 디스플레이를 좀더 잘 느낄 수 있다.
  1. 14인치에 비해서 가격차이가 20~30밖에 차이가 없다.
  1. 스피커가 14에 비해서 좋다. (14인치 맥북도 스피커가 사기적이지만 16인치는 더 사기다.)
  1. 밧데리가 14인치에 비해서 좋다.
  1. 무게가 14인치에 비해 무겁다. (14인치에 비해서 1/3 정도 무겁다. )

 


 

선택

  • 14인치 선택
    • 자신이 클램쉘 모드를 적극 활용하면서 집에 모니터가 따로 있어서 외장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 업무용이든 개인작업 때문이든 아니면 집에서 장소를 옮겨다니며 작업을 하든 공간에서 자유롭게 작업을 하게 될거 같다.
    • 밖으로 노트북을 가져갔을 때 3~4시간 이상의 작업을 할 경우 보조 배터리나 외부 전원을 이용하여 충전 할 수 있는 환경이다.

 

  • 16인치 선택
    • 외장 모니터를 활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노트북 한대로 모든 작업을 소화해야된다.
    • 휴대성은 필요없다.
    • 클램쉘 모드는 활용할 일이 거의 없다.
    • 밧데리가 무조건 오래 가야한다.

위에 나열한 선택 가이드에서 하나라도 부합되지 않는다면 인치선택을 좀더 신중히 해야할것 입니다. 위에 나열된 선택 가이드는 아주 일반적인 항목이어서 14와 16의 가장큰 특징들입니다.

아래부터는 제가 어떤 인치를 골랐고 왜 골랐는지에 대해서 자세이 말씀 드리겠습니다.

 


 

14인치를 선택하다.

 

저는 14인치 맥북을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14인치 맥북을 고르면서 아주 신중했고 많은 자료들을 학습했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고민했던 것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쓰로틀링

14인치 맥북은 분명 16인치 맥북보다 인치가 작습니다. 인치가 작다는건 공간이 적다는 것이고 이는 곧 성능적으로 포기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는걸 의미합니다. (이게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태껐 애플은 16인치 맥북에는 좋은 사양을 13인치 맥북은 그보다 낮은 사양을 탑제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14인치 맥북은 16인치보다 성능이 당연히 안좋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작은 인치에서 오는 성능 하락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애플이 이번 맥북을 설계할 때 14인치를 베이스로 설계하고 거기서 확장한 16인치를 만든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분명 온도는 14인치가 CPU를 100%를 사용했을 때 16에 비해서 온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일은 똑같이 100%를 하고 있었죠

 

이 말은 보통 노트북을 제조할 때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CPU의 전력을 조정하여 CPU가 100% 일을 못하도록 하여 노트북 온도를 낮추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14인치 맥북은 온도가 전력을 낮출만큼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16인치 맥북보다는 높지만 이게 노트북 성능에 영향을 줄만큼은 아니라는 거죠.

 

이게 제가 14인치를 고른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여기서 부턴 저의 솔직한 속마음 입니다.

아 이게 말이 되는건가... 
작은 인치로 큰 노트북만큼의 성능을 낼 수 있다니... 
애플 도대체 뭘 만든거냐 이러면 14인치 맥북을 안살 이유가 1도 없는거 아닌가... 
고성능 + 휴대성 + 감성  드디어 맥북이 완성되었구나...

 

이번 맥북 인치선택의 가장큰 핵심은

 

성능 상관없이 인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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