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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4월 초봄에 떠나는 춘천여행 - 감자밭 카페에서 보내는 나른한 오후

by 헤이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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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와이프와 감자밭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근래 들어서 갔었던 카페들중에서 가장 좋아서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진짜 좋아요 두번가세요!!! 

 

우리가 카페에 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카페가 있고 그중에서 공간이 이쁜카페, 인테리어가 좋은 카페, 커피가 맛있는 카페,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등등 특색있는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감자밭은 그중에서 음료와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라고 생각이 듭니다.

공간, 인터리어가 이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갔을때 카페에서 보이는 창문넘어로 포크레인이 나무 옮겨심는것만 봐서 그런지 풍경이 좋은 카페에서 쉬고 싶으신분은 지금은 피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ㅠㅠ

 

감자밭은 장점은 음료와 감자빵인거 같습니다.

 

제 와이프 별명이 감자인데 감자빵보고 진짜 뿜었네요 생긴것도 진짜 감자같아요 엄청 신기합니다.

그런데 맛도 엄청 좋습니다. 그냥 맛있습니다. 하지만 배불러서 많이는 못먹었는데 진짜 맛있어요 다른 맛있다는 카페를 많이 다녀봤는데 감자빵은 처음 먹어본 맛인데 정말 맛있다고 생각한건 감자빵이 처음이었던거 같습니다.

 

감자에 묻은 흙까지 표현하다니... 정말 장난아닌 디테일이네요 빵보고 와이프와 한참 웃었습니다.

그리고 맛을 봤는데....어떻게 디자인과 맛까지 챙겼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보통 외관이 보기좋으면 맛은 별로였는데 감자빵은 디자인 외관이 훌륭한데 맛도 정말 훌륭했네요 제가 먹어보지 못한 맛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꼭 추천할 음료 & 커피는 서리태라떼입니다. 이거 물건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아 이렇게 쓰다보니 또 가고싶네요ㅠㅠ

 

아!그리고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와이프랑 굿즈보다가 에코백도 샀습니다. 꼭 구경해 보세요 카페에 조그만하게 굿즈파는데도 있습니다. 

 

 

실망스러운 2층 인테리어

왜 인테리어를 저렇게 했을까 생각이드네요 저 공간을 테이블로 더 꾸미든가..

그리고 테이블도 어디서 2만원짜리 테이블 갔다가 놓은거 같네요 실망스럽네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왠지 뒷사람 발냄새 날꺼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신발 벗기 귀찮아서 테이블에 앉았는데 뒷사람 발이 거슬렸습니다. 

 

 

정말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었는데 인테리어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냥 커피랑 빵만빨리 드시고 나오세요 ㅠㅠ

카페가 담소나누는것도 있는데 밖에서 포크레인이 정신 사납게 공사하고있으니 집중도 안되고 별로였습니다.

 

좀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한거 같은데 커피랑 빵의 퀄리티는 최강입니다. 

 

다음에 사람없고 공사안할때 또 가고싶은 카페였습니다.

 

 

여담)

만약 사장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2층 자리좀 바꿔주세요 ㅠㅠ 테이블 뒤에 사람있으면 발냄새 날거 같은 기분이예요 

만약 여름에 뒷사람이 맨발로 있는다 상상하면 정말 최악이네요 그리고 저 싸구려 쇼파테이블좀 바꿔주세요 ㅠㅠ 책상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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