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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이야기

작업용(개발), 게임용 조립PC 제가 구매한 사양입니다. 참고하세요~ (feat : 존버용이라 그래픽카드 없어요)

by 헤이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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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거의 10년 만에 컴퓨터를 새로 맞췄습니다.

컴퓨터의 용도는 게이밍 30%, 작업 70% (개발) 이런 용도로 맞췄습니다.

오랜만에 컴퓨터를 맞추느라고 정보를 찾고 공부도 많이 했는데 제가 어떤 이유 때문에 컴퓨터 견적을 맞췄는지 기록할 겸 블로그에 작성해 봅니다.

 

제가 맞춘 견적

내 견적

이렇게 입니다. 나중에 그래픽카드는 추가 구매를 할 예정이라서 견적에서 제외했습니다.

집에 있는 1060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추후 5년이상 사용할 컴퓨터를 목표로 충분한 AS와 충분한 성능을 염두에 두고 부품을 선정했습니다.

 

CPU : 인텔 i7-12700K

CPU는 우선 AMD와 인텔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원래 AMD를 구매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인텔 모델이 잘 나와주었고 왠지 모를 개발 툴 들과 호환성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어서 인텔 제품을 구매하기로 합니다. 솔직히 제가 인텔 제품을 기다린 건 아니었지만 제가 컴퓨터를 조립하는 시기에 맞게 최신 CPU가 나와주었고 여러 벤치 결과 괜찮다고 판단되었습니다. 현재 작업 용도로는 AMD보다는 인텔 12세대를 추천해 주는 분위기입니다. 

12600을 안한 이유는 앞으로 오랫동안 쓰기 위해서 i5보다는 i7을 쓰는 게 좋다고 판단되었으며 가격 차이도 생각보다 많이 안 났습니다.

하지만 12700 이상을 쓰신다면 쿨러는 수냉으로 맞추셔야 합니다. 저는 수냉 시스템을 한번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지만 내구성이나 유수의 문제점 때문에 공랭만 사용하시는 분이 있는데 12700에 공랭을 쓰신다면 쓰로틀링이 풀로드시에 발생합니다. 

메인보드 : ASUS TUF D4

지금 현재는 인텔 12세대 메인보드 선택지가 없어서 골랐는데 ASUS가 내구성이 좋아서 이 제품을 별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쿨러 : 3RSYS Socoool CSI 360

쿨러는 여러 제품을 보다가 수냉에서 제일 중요한 게 AS 정책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제품은 기간이 6년으로 타제품보다 1년가량 많았습니다.

그리고 성능도 하이엔드급이랑 견줄만한 성능이 나와주는 걸 확인했습니다.

애너맥스 360 제품인가랑 많이 고민하나 애너맥스는 AS가 5년이라서 결국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AS가 긴 제품이 좀 더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나온 최신품이라는 게 좋았습니다.

메모리 : TeamGroup 32G RAM

이번 제품을 고르면서 가장 힘들었고 잘 모르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ddr4를 맞추려다 보니 튜닝 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금치 램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이왕이면 좀 더 좋은 제품을 맞추자는 생각이어서 (가격차이도 많이 안 나고) 무슨 튜닝 용어를 공부하려고 했지만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이건 유튜브를 보고 추천해주는 부품을 골랐습니다. XMP가? 인텔 메인보드는 이게 호환되면 프로파일만 적용하면 된다고 해서 튜닝은 잘 모르지만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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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 파이어쿠다 530

SSD는 현존하는 속도 끝판왕으로 골랐습니다. SK p1을 많이 추천해 주셨지만 이왕이면 좀 더 빠른 녀석으로 골랐고 삼성제품과 시게이트 둘 중에 하나 골라야 했는데 이 제품이 삼성의 980 pro보다 수명이 2배가량 길어서 이걸 고르게 되었습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한번 맞추면 오래 쓸 생각이기에 몇만 원 차이나는 가격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케이스 : DLX21 RGB

케이스도 빅타워도 보고 여러 가지를 봤는데 이 제품이 가장 무난하기도 공간도 넓어서 확장성에도 좋았습니다. 이 제품을 추천 많이 해주시더라 구요.

파워 : 시소닉 GM-850 Moduler

파워는 여러 제품이 있는데 이건 브랜드를 보고 골랐습니다. 시소닉이 파워브랜드 중에 가장 좋다고 많이 하더라고요 많이 팔리기도 하고

모듈러는 선정리 하기 쉽게 필요한 선만 파워에 꼽아서 조립을 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세미 모듈러 제품이라 모두 때지는 못합니다. 저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풀 모듈러가 조립 시에 편하고 선정리도 편하고 나중에 같은 상위 라인으로 선은 고정하고 파워만 업그레이드할 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파워는 저는 넉넉한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서 850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1000용량은 너무 오버인거 같아서 한등급아래인 850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3080ti까지 문제 없다고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컴퓨터를 맞추다 보니 쉬운데 하나도 없었네요 

현재 이 사양으로 조립 의뢰까지 해놓은 상태이고 아마 며칠 내 받을 거 같습니다.

오랜만의 새 PC라서 설레네요 

 

오랜만에 컴퓨터 맞추시는 분이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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