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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

[영화]기생충 - 아직 이영화를 안봤어요!? 추천영화

by 헤이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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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생충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리뷰를 써볼까 생각했지만 남들이 많이 쓰는 리뷰보다는

기생충이라는 단어의 의미로 바라보는 의미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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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BdRhhSt3Bc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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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이 글은 영화를 시청한 뒤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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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생충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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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이 기생충같은 놈아”라는 욕이 있다. 심하기로 따지면 3등 안에 충분히 들 만한 이 욕은 주로 20대 후반 이상의 남자가 집에서 빈둥빈둥 놀 때 쓰인다. 혼자 힘으로 일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할 텐데 왜 집에서 주는 밥만 축내냐는 힐난이 ‘기생충’이란 단어에 함축되어 있다. 그 밖에도 남이 먹는 라면만 빼앗아 먹는 탐욕스러운 이에게 기생충이란 딱지를 붙이기도 한다. 이런 욕들은 과연 올바른 것일까? 그러기 위해서 먼저 기생충의 정의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te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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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 : 기생충 의미

한 생물체가 다른 종의 생물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양쪽이 서로 이득을 취하면 공생(symbiosis)이라 하는 반면, 한쪽만 일방적으로 이득을 취하는 경우 이득을 보는 생물체를 기생충(parasite), 손해를 보는 생물체를 숙주(host)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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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미로 본다면 기택 가족은 기생충으로 볼 수 있고 박사장 가족은 호스트라고 볼수 있습니다.

만약 거짓말 없이 박 사장 집에서 기택 가족이 모두 일을 하는 관계라면, 공생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박사 장가족을 속이고 취업을 했기 때문에 기생충과 호스트의 관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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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 : 기생충이 주는 피해

인체 기생 기생충 중 가장 긴 광절열두조충(Diphyllobothriumlatum)은 길이가 10미터에 달하며, 몸안에 있어도 이렇다 할 증상이 없다. 1) 게다가 이 기생충이 있다 해도 밥 한 숟가락만 더 먹으면 충분한데, 이런 걸 가지고 ‘피해’라고 할 수 있을까? 오히려 이 기생충이 있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말이다.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요즘이야 비교적 잘 먹게 됐으니 이게 피해가 아닌 것 같지만, 조선시대는 물론이고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왔던 60, 70년대만 해도 밥 한 톨이 아쉬울 정도로 굶는 이가 많았다. 그런데 기생충이 밥 한 숟가락을 빼앗아 간다면 얼마나 속상하겠는가? 이렇듯 기생충이 주는 피해의 기준은 웬만큼 사는 나라가 아닌, 못 사는 나라다. 게다가 어느 정도의 경제적 뒷받침이 없다면 기생충은 박멸하기 힘든지라 그 나라들에선, 40년 전의 우리나라가 그런 것처럼, 기생충이 들끓고 있다. 기생충이 욕을 먹는 이유도 바로 이렇게 못사는 나라의 아이들에게 침투해 그들이 먹어야 할 양식을 빼앗아 먹기 때문이다. 죽은 동물의 고기를 먹는 하이에나가 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지 않는 것처럼, 기생충도 사실은 약자의 먹이를 빼앗는 비열한 녀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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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주는 피해를 보면 딱히 몸에 있어도 별 증상이 없다고 나와 있고 기생충 때문에 밥 한 숟가락만 더 먹으면 충분하다고 나와있다. 박사장 가족은 금전적으로 부유했기 때문에 기택 가족이 기생을 하여도 딱히 피해가 없었으며, 별다른 의심도 없이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사장이 아니라 다른 금전적으로 어려운 집에 기생을 하려고 했다면 박사장의 가족보단 기생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따랐겠지요

그래서 박 사장 집에 기생하고 선택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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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 : 기생충이 사는 이유

기생충은 도대체 왜 살까? 직접 물어본 적은 없지만, 기생충의 목적은 오직 자손의 번식인 듯하다. 기생충으로 사는 건 사실 힘든 일이다. 사람 몸에 사는 회충을 예로 들어보자. 깜깜한 데다 끈적끈적한 점막으로 덮인 사람의 창자는 심지어 회충에게도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다. 게다가 기생을 하는지라 음식을 골라먹을 수가 없다. 그 회충이 고기를 좋아한다 해도 채식주의자의 몸 안에 있다면 고기를 먹을 도리가 없다. 회충은 오직 알 상태로만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어 중간에 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옮겨갈 방법은 없다. 게다가 숙주가 술을 마신다면 회충도 같이 취해야 하고, 숙주가 단식원에 들어가면 같이 쫄쫄 굶어야 한다.

기생충은 도대체 왜 살까? 직접 물어본 적은 없지만, 기생충의 목적은 오직 자손의 번식인 듯하다. 기생충으로 사는 건 사실 힘든 일이다. 사람 몸에 사는 회충을 예로 들어보자. 깜깜한데다 끈적끈적한 점막으로 덮인 사람의 창자는 심지어 회충에게도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다. 게다가 기생을 하는지라 음식을 골라먹을 수가 없다. 그 회충이 고기를 좋아한다 해도 채식주의자의 몸 안에 있다면 고기를 먹을 도리가 없다. 회충은 오직 알 상태로만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어 중간에 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옮겨갈 방법은 없다. 게다가 숙주가 술을 마신다면 회충도 같이 취해야 하고, 숙주가 단식원에 들어가면 같이 쫄쫄 굶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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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기택 가족)이 사는 이유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번식인 듯하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기택은 번식에 성공하였지만 생활을 하기에는 너무 무기력하며 그렇다고 딱히 기술도 없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기생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중간에 기택 가족은 다송이 생일에 빈집에서 파티를 하게 된다.

숙주가 술을 마신다면 회충도 같이 취해야 하고, 숙주가 단식원에 들어가면 같이 쫄쫄 굶어야 한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박사장이 마시던 술을 마시며 더욱 기생충 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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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 : 기생충은 비열할 수 있어도 탐욕스럽지는 않다.

위에서 말한 “이 기생충 같은 놈아?”는 과연 적당한 욕일까? 기생충이 자발적으로 일을 안 하려는 데 비해 집에서 놀기만 하는 그 남자는 일은 하고 싶은데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탓에 백수가 된 거니, 기생충을 갖다 붙일 일은 아니다. 기생충을 탐욕의 상징에 비유한 것도 잘못됐다. 기생충은 언제나 먹을 만큼만 먹는다. 세상에 뚱뚱한 사람은 있어도 뚱뚱한 기생충은 없다. 대식가의 몸에 있던 회충도 채식주의자의 몸에 있던 회충처럼 길고 가늘다. 왜? 자기 분수를 지켜서 먹으니까. 그게 숙주가 잘 먹어야 자신이 편하니까 그러는 것일지라도, 기생충을 탐욕의 상징으로 부를 수 있을지는 망설여진다. 기생충은 비열할 수는 있어도 탐욕스럽지는 않다. 있는 듯 없는 듯 숨은 채로 자기 먹을 것만 챙겨 먹는 놈들, 그게 기생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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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볼 수 있듯이 기생충은 비열할 수 있어도 탐욕스럽지는 않다는 이야기에 공감한다.

이유는 기택 가족은 비록 비열하게 박 사장 집에 기생하게 되었지만, 돈에 더욱더 욕심을 내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고, 욕심보단 공생을 하려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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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 : 주석

단, 어떤 기생충이든 너무 많은 수가 기생하면 다양한 좋지 않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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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을 하는 가족은 기택 가족 말고도 가정부 문광도 있습니다.

위에 보듯이 사전적 의미에서 볼 수 있듯이 너무 많은 수가 기생하면 다양한 좋지 않은 증상이란 게 아마도 엔딩을 암시하는 듯한 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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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신기하게도 영화 기생충은 사전적 의미의 기생충과 너무 많이 닮아 있네요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너무 좋은 영화라 여러 가지 리뷰가 있겠지만 이렇게 사전적으미로 보는 기생충이라는 영화도 나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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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영화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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