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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야기

HDR이란 용어를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잠깐 이 글좀 보시고 가세요

by 헤이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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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HDR이란 용어가 아주 떠오르고 있어요.

예전에 이 기술은 흔하지 않은 전문가만 쓰는 기술로 일반 사용자는 들어보지 못했을 거예요.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차츰 이 기술도 보급이 많이 되고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 사용자 까지도 이 기술을 흔하게 사용하고 만들 수 있게 되었죠 

 

그럼 HDR란게 무엇인가 알아봅시다.

 

HDR은 High Dynamic Range 의 약자로

각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보면 아래와 같은 의미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High : 높은

Dynamic : 역동적이다

Range : 범위

DR(Dynamic Range)은 가장 밝은 부분부터 가장 어두운 부분까지의 범위를 의미하며,

High가 붙으면서 아주~높은 범위를 뜻하겠죠

네이버 사전

그럼 왜 사람들이 HDR..HDR..하는걸까요?

HDR은 간단히 설명하면

디지털 영상에서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들어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게 밝기의 범위(Dynamic Range)를 확장시키는 기술

네이버 사전

HDR은 먼저 영상쪽이 아닌 사진쪽에서 많이 사용했던 기술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카메라의 원리에 대해서 약간의 이해가 필요로 하는데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카메라는 사람의 눈과는 달라 밝은과 어둠을 표현하는데는 아직 한계가 있습니다.

만약에 밝은날 해를 바라보며 찍어야 할때 해가 너무 밝아서 조리게를 좁히게 되면, 노출이 줄어들어 주변이 너무 어둡게 나오고,

반대로 너무 어두워서 조리개를 열면 너무 밝게 나오게 됩니다.

자 그럼 딱 중간이 좋을텐데 현재 카메라의 기술로는 중간정도의 노출을 잡기란 쉽게 않습니다.

그래서 이 사진 두장을 합치기로 했죠. 너무 밝은 사진은 낮은 노출 사진으로 너무 어두운것은 높은 노출 사진으로 말이죠.

그래서 HDR을 지원하는 카메라는 한번 찍게 되면 노출을 변경하여 자동으로 2번 촬영이 됩니다. (밝은 노출 1번, 낮은 노출1번)

자 이 두장을 합쳐 봅시다!

자 보시면 아시겠지만 HDR이 적용된 사진이 훨씬 보기 편합니다.

이렇게 사진쪽에서 많이 쓰였던 HDR기술은 영상이 발전하면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영상쪽은 이런 사진원리와 같은 원리 겠지만 훨~씬 복잡한 프로세싱 과정을 거쳐 사람눈에 보이게 됩니다.

HDR이 적용된 모니터나 TV의 가격만 봐도 알수 있죠.

HDR이 지원되는 TV나 모니터는 2개의 영상이 내부에서 플레이되고 이 영상을 합쳐서 정말 사람의 눈으로 찍은것 같은 명암이나 색감을 표현하게 되는거죠!

이상 HDR의 정말 간단하지만 중요한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HDR은 먹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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