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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야기

구글은 왜? 플루터(flutter)를 만들었을까?

by 헤이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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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ortable UI framework for an ambient computting world


플루터가 요즘 대세이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다보니 구글은 왜? 플루터를 만들었을까란 궁금증이 생겨서 이것저것 조사해보고 정리차 글을 남깁니다.

 

1. Dart언어의 시작

- 플루터의 언어인 다트의 시작을 살펴보면 구글이 왜 플루터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트언어는 2011년 10월 덴마크 GOTO 회의에서 구글 엔지니어 Gilad Bracha에 의해 공개 되었습니다.

다트에 대한 그의 저서에 따르면 다트는 개발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새로운 언어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 다트언어를 보면 다트언어의 철학이 지금도 잘 유지되어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정말 개발자 친화적인 언어라고 매일 공부하면서 생각이 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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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의 여담

다트는 기존 언어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발되었고, 문법과 특징들은 C, Java언어와 유사하게 디자인 되어있다. 더불어 Dart는 멀티 플랫폼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Java의 JVM과 유사하게 DVM(Dart Virtual Machine)을 통해 동작하며 네이티브 컴파일링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지원하고 있다.

 

2. 외면받는 Dart

플루터가 출시되기 전까지 다트는 프로그래머들에게 외면받는 언어였다 구글은 자바스크립트를 대체할 목적으로 다트를 출시 했지만, 대다수의 프로그래머들은 자바스크립에 더욱 익숙했고 다트를 철저하게 외면했다.

여기다 구글이 기름을 부은 사건이 2012년 Dart의 VM을 크롬에 포함하는 업데이트를 하였는데 이를본 프로그래머들은 구글이 다트를 강요한다면서 더욱더 다트는 외면받기 시작했다 결국 2015년도에 구글은 다트 VM을 크롬과 통합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프로그래머의 반감은 여전했다.

 

3. 다트 - 플루터의 공식 언어가 되다

2015년 Dart Developer Summit에서 플루터가 공개 되었고 당시의 이름은 SKY였다 SKY는 Android 개발자가 Dart언어를 활용하여 모바일 앱을 쉽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오픈 프레임워크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8년에 발표된 플루터 1.0은 단순한 개발 생산성을 위한 도구가 아닌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로서 소개 되었다.

이때부터 개발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높은 생산성을 보였던 Flutter와 Dart언어를 수용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기존에 React Native, Xamarin등의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대비 낮은 진입장벽과 높은 개발 생산성을 보였기 때문에 기존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4. 플루터의 확장

구글은 플루터 1.0에 이어서 2019년에 Flutter 1.12를 출시하며 Flutter를 모든 하드웨어에서 같은 언어로 개발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로 정의했다. 이러한 목표는 플루터의 비전 "A portable UI framework for an ambient computting world" 로 정의한 것에서 작나라하게 나타난다.

플루터는 모든 하드웨어에서의 개발을 목표로 기능을 확장해 나갔다. 2019년에는 코드리스 프로토타이핑 도구인 Supernova와의 통합을 알렸으며, 2021년에는 Web, Windows, MacOS, Linux서비스 개발을 공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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